1번 문제
정답: ②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
다음 대화에 나타난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대화 내용: 전공의: 환자 머리에 이데마가 있어 마니톨을 주사하고 있습니다. 신경외과장: 환자가 많이 아파하는 것 같으면 엔시드스를 주고 저에게 알려 주세요. 단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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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 ①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다.
- ②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③ 지역 방언을 사용하고 있다.
- ④ 관용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 풀이
문제 분석 대화에서 사용된 용어는 모두 의학 전문 분야에서 사용하는 단어들로, 일상 대화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전문용어입니다. |
보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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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화에 나타난 특징은 전문적인 의학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으로, 정답은 ②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있다입니다. |
2번 문제
정답: ② 자신의 탓으로 돌려 말한다
문제
수정 후에 반영된 언어 예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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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 ① 상대를 칭찬하며 말한다.
- ② 자신의 탓으로 돌려 말한다.
- ③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며 말한다.
- ④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말한다.
문제 풀이
문제 분석 수정 전과 수정 후의 문장을 비교하여 언어 예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합니다. 수정 후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표현이 변화되었습니다. |
보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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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수정 후의 문장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요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므로, 정답은 ② 자신의 탓으로 돌려 말한다입니다. |
3번 문제
정답: ③ 신라[실라]: 앞 자음 ‘ㄴ’이 뒤 자음 ‘ㄹ’과 조음 방법이 같아짐
문제
다음을 참고할 때 음운 변동에 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조음 위치 | 두 입술 | 윗잇몸 | 여린입천장 |
---|---|---|---|
파열음 | ㅂ | ㄷ | ㄱ |
비음 | ㅁ | ㄴ | ㅇ |
유음 | ㄹ |
보기:
- ① 심리[심니]: 앞 자음 ‘ㅁ’이 뒤 자음 ‘ㄹ’과 조음 방법이 같아짐.
- ② 종로[종노]: 앞 자음 ‘ㅇ’이 뒤 자음 ‘ㄹ’과 조음 위치가 같아짐.
- ③ 신라[실라]: 앞 자음 ‘ㄴ’이 뒤 자음 ‘ㄹ’과 조음 방법이 같아짐.
- ④ 국물[궁물]: 앞 자음 ‘ㄱ’이 뒤 자음 ‘ㅁ’과 조음 위치가 같아짐.
문제 풀이
문제 분석 각 보기의 단어들에서 나타나는 음운 변동 현상을 분석하여 보기의 설명이 정확한지를 판단합니다.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을 비교하며 음운 변동 사례를 정확히 이해합니다. |
보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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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음운 변동 현상에 따른 설명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신라[실라]: 앞 자음 ‘ㄴ’이 뒤 자음 ‘ㄹ’과 조음 방법이 같아짐입니다. |
4번 문제
정답: ④ 단추가 떨어지다
문제
다음 한글 맞춤법 규정을 잘못 적용한 것은?
한글 맞춤법 제15항 |
---|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붙여 적지 아니한다. |
보기:
- ① 인구가 늘어나다
- ② 깃발이 드러나다
- ③ 집으로 돌아가다
- ④ 단추가 떨어지다
문제 풀이
문제 분석 한글 맞춤법 제15항의 규정에 따라, 용언의 결합 형태와 의미 유지 여부를 확인하여 바르게 표기되었는지 판단합니다. |
보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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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글 맞춤법 제15항의 규정을 잘못 적용한 것은 ④ 단추가 떨어지다입니다. |
4번 문제
정답: ④ 단추가 떠러지다
문제
다음 한글 맞춤법 규정을 잘못 적용한 것은?
한글 맞춤법 제15항 |
---|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붙여 적지 아니한다. |
보기:
- ① 인구가 늘어나다
- ② 깃발이 드러나다
- ③ 집으로 돌아가다
- ④ 단추가 떠러지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인구가 늘어나다 |
"늘어나다"는 "늘다"와 "어나다"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 본뜻 유지 여부: "늘다"의 본뜻이 유지되며 원형이 밝혀져 있습니다. - 적용 규정: 원형을 밝혀 적어야 하는 규정에 적합합니다. |
적절 |
② 깃발이 드러나다 |
"드러나다"는 단일 용언으로 사용됩니다. - 본뜻 유지 여부: 본래 형태와 뜻을 유지하며 단일 용언으로 쓰였습니다. - 적용 규정: 규정을 벗어나지 않으며 적합한 표현입니다. |
적절 |
③ 집으로 돌아가다 |
"돌아가다"는 "돌다"와 "아가다"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 본뜻 유지 여부: "돌다"의 본뜻이 유지되며 이동을 의미하는 맥락에서도 일치합니다. - 적용 규정: 원형을 밝혀 적어야 하는 규정에 적합합니다. |
적절 |
④ 단추가 떠러지다 |
"떠러지다"는 단일 용언으로 사용되지만, 본뜻이 유지되지 않고 새로운 의미를 가집니다. - 본뜻 유지 여부: 본래 의미에서 멀어진 상태로, 붙여 써야 할 경우입니다. - 적용 규정: 규정을 잘못 적용하여 부적절한 표현입니다. |
부적절 |
결론:
한글 맞춤법 제15항에 따라, "떠러지다"는 본뜻에서 멀어진 경우로 붙여 써야 합니다. 따라서 ④ 단추가 떨어지다가 규정을 잘못 적용한 표현입니다.
5번 문제
정답: ① 나의 취미가 뭐냐고
문제
다음을 참고할 때 <보기>의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다른 사람의 말을 직접 인용할 때는 인용할 내용에 큰따옴표가 붙고 조사 ‘라고’가 사용된다. 간접 인용할 때는 인용할 내용에 조사 ‘고’가 붙고, 경우에 따라 인용문의 인칭 대명사, 종결 어미가 바뀐다. |
<보기>:
직접 인용 표현 | 친구가 나에게 “너의 취미가 뭐야?”라고 물었다. |
간접 인용 표현 | 친구가 나에게 (㉠) 물었다. |
보기:
- ① 나의 취미가 뭐냐고
- ② 그의 취미가 뭐냐고
- ③ 나의 취미가 뭐냐라고
- ④ 그의 취미가 뭐냐라고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나의 취미가 뭐냐고 |
- 인칭 대명사: "너의" → "나의"로 적절히 바뀌었습니다. - 종결 어미: "뭐야?" → "뭐냐고"로 적절히 바뀌었습니다. - 조사: "고"를 사용하여 간접 인용 표현에 적합합니다. |
적절 |
② 그의 취미가 뭐냐고 |
- 인칭 대명사: "너의" → "그의"로 바뀌었는데, 이는 제3자를 나타내므로 문맥에 맞지 않습니다. - 종결 어미와 조사: 적절하더라도 인칭 대명사가 부적절합니다. |
부적절 |
③ 나의 취미가 뭐냐라고 |
- 종결 어미: "뭐냐"는 적절하나, 조사로 "라고"를 사용하였으므로 직접 인용 표현에 해당합니다. - 간접 인용에서 조사 선택이 부적절합니다. |
부적절 |
④ 그의 취미가 뭐냐라고 |
- 인칭 대명사와 조사 모두 부적절합니다. - "그의"는 문맥에 맞지 않고, "라고"는 간접 인용에 부적합합니다. |
부적절 |
결론:
직접 인용 표현을 간접 인용 표현으로 바꿀 때, 올바른 답은 ① 나의 취미가 뭐냐고입니다. 이 표현은 인칭 대명사와 종결 어미의 변화를 적절히 반영하고 조사도 올바르게 사용되었습니다.
6번 문제
정답: 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 방법이 있다
문제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구조 | 내용 |
---|---|
주제 |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 실험 반대 |
서론 | 동물 실험에 대한 문제 제기 |
본론 |
|
결론 | 동물 실험이 금지되어야 함을 강조 |
보기:
- 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 방법이 있다.
- ② 동물 실험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이익이 크다.
- ③ 동물 실험이 동물을 학대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④ 동물 실험으로 의약품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 방법이 있다. |
- 동물 실험의 대안으로, 동물 실험의 필요성을 줄이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 본론에서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논리와 일치합니다. |
적절 |
② 동물 실험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이익이 크다. | - 동물 실험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동물 실험 반대 논리와 상반됩니다. | 부적절 |
③ 동물 실험이 동물을 학대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 동물 실험의 부정적인 면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동물 실험 반대 논리와 모순됩니다. | 부적절 |
④ 동물 실험으로 의약품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 동물 실험의 이점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동물 실험 반대 논리와 맞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본론의 흐름에 따라 ㉠에는 동물 실험의 대안을 제시하며 반대 논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답은 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 방법이 있다입니다.
7번 문제
정답: ④ ㉣ : 잘못된 접속어를 사용했으므로 ‘그리고’를 ‘따라서’로 바꾼다.
문제
㉠~㉣을 고쳐 쓴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지문: 메모는 기억을 ㉠유지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충분한 수면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여러 가지 생각이 동시에 떠오르거나 기발한 생각이 스쳐 갈 때 이를 메모해 두면 유용하다. 과거에는 메모가 필요한 순간에 메모지나 필기구가 ㉢없더라도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휴대 전화의 기능을 활용하여 전보다 쉽게 메모할 수 있게 되었다. |
보기:
- ① ㉠ : ‘기억을’과 호응하도록 ‘유지되는’을 ‘유지하는’으로 수정한다.
- ② ㉡ : 통일성을 해치는 문장이므로 삭제한다.
- ③ ㉢ : 문맥을 고려하여 ‘없더라도’를 ‘없어서’로 고친다.
- ④ ㉣ : 잘못된 접속어를 사용했으므로 ‘그리고’를 ‘따라서’로 바꾼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 |
- 원문: "메모는 기억을 유지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문제점: ‘유지되는’은 피동형으로, 앞에 목적어 ‘기억을’과 호응하지 않습니다. - 수정 후: "메모는 기억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검토: ‘유지하는’은 능동형으로, 주어 ‘메모’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적절 |
② ㉡ |
- 원문: "충분한 수면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문제점: 메모의 중요성을 다루는 문단에서 주제와 벗어나는 내용입니다. - 수정 후: 삭제. - 검토: 통일성을 해치는 문장이므로 삭제가 적절합니다. |
적절 |
③ ㉢ |
- 원문: "메모지나 필기구가 없더라도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 문제점: ‘없더라도’는 문맥상 부적절하며, ‘없어서’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 수정 후: "메모지나 필기구가 없어서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 검토: 수정이 문맥에 적합하며 자연스럽습니다. |
적절 |
④ ㉣ |
- 원문: "그리고 지금은 휴대 전화의 기능을 활용하여 전보다 쉽게 메모할 수 있게 되었다." - 문제점: ‘그리고’는 문맥상 적절하며, ‘따라서’로 바꾸면 앞 문장과의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아 부적절합니다. - 검토: 접속어 변경은 부적절합니다. |
부적절 |
결론:
적절하지 않은 수정은 ④ ㉣ : 잘못된 접속어를 사용했으므로 ‘그리고’를 ‘따라서’로 바꾼다.입니다.
8번 문제
정답: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
문제
①~④에 나타난 중세 국어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고 있다.
- ② 현재 쓰이지 않는 모음이 있었다.
- ③ 모음 조화를 지키고 있다.
-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고 있다. |
- 중세 국어는 발음에 충실하게 표기하였으며, "기픈" 등의 표기 방식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합니다. - 소리 중심 표기법이 중세 국어의 주요 특징입니다. |
적절 |
② 현재 쓰이지 않는 모음이 있었다. |
- 중세 국어에는 아래아(ㆍ)와 같은 현대 한국어에 없는 모음이 존재했습니다. - 이는 중세 국어의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
적절 |
③ 모음 조화를 지키고 있다. |
- 중세 국어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의 조화가 엄격히 지켜졌습니다. - 이는 중세 국어 문법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
적절 |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 |
- 중세 국어에서는 종성에 'ㅎ'이 포함된 체언(예: "내ㅎ")에 주격 조사 '이'가 결합하여 "내ㅎ + 이 → 내히"로 표기되었습니다. - 여기서 주격 조사로 사용된 것은 **'이'**이며, "히"는 주격 조사가 아닙니다. - 보기에 제시된 설명은 잘못되었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적절하지 않은 항목은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입니다.
8번 문제
정답: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
문제
①~④에 나타난 중세 국어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고 있다.
- ② 현재 쓰이지 않는 모음이 있었다.
- ③ 모음 조화를 지키고 있다.
-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고 있다. |
- 중세 국어는 발음에 충실한 소리 중심 표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 예: "브르매"와 "기픈"은 당시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입니다. |
적절 |
② 현재 쓰이지 않는 모음이 있었다. |
- 중세 국어의 특징적인 모음인 아래아(ㆍ)가 사용되었습니다. - 예: "기픈"에서 아래아가 사용되었습니다. |
적절 |
③ 모음 조화를 지키고 있다. |
- 중세 국어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의 조화를 엄격히 지켰습니다. - 예: "기픈 남간"에서 모음 조화가 확인됩니다. |
적절 |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 |
- 중세 국어에서 "내히"와 같은 형태는 체언의 종성 'ㅎ' 뒤에 주격 조사 '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 "히" 자체가 주격 조사로 사용된 것이 아니며, '히'는 주격 조사 '이'의 결합으로 나타난 형태일 뿐입니다. - 주격 조사로 사용된 것은 **'이'**입니다. |
부적절 |
결론:
적절하지 않은 항목은 ④ 주격 조사 '히'가 사용되었다.입니다. '히'는 주격 조사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체언과 주격 조사 '이'의 결합으로 나타난 형태입니다.
9번 문제
정답: ① 설의법을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
윗글의 표현상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 「진달래꽃」 |
보기:
- ① 설의법을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 ② 유사한 종결 어미를 반복하여 리듬감을 형성하고 있다.
- ③ 반어적 표현을 통해 화자의 내면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 ④ 수미상관 구조를 통해 시의 안정감을 형성하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설의법을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
- 설의법은 의문형 문장을 사용하여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기법입니다. - 지문에서는 의문형 문장이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설의법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이 설명은 부적절합니다. |
부적절 |
② 유사한 종결 어미를 반복하여 리듬감을 형성하고 있다. |
- "가실 때에는", "뿌리우리다", "가시옵소서", "흘리우리다" 등 유사한 종결 어미가 반복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이러한 반복은 작품에 리듬감을 부여합니다. -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③ 반어적 표현을 통해 화자의 내면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
-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는 화자가 내면의 슬픔을 숨기는 듯하지만, 이별의 슬픔을 강조하는 반어적 표현입니다. -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④ 수미상관 구조를 통해 시의 안정감을 형성하고 있다. |
- 첫 연과 마지막 연에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이라는 동일한 구절이 반복됩니다. - 이 수미상관 구조는 시에 형태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결론:
적절하지 않은 항목은 ① 설의법을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입니다. 지문에서는 설의법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10번 문제
정답: ③ 임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
문제
㉠에 나타난 화자의 정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 「진달래꽃」 |
보기:
- ① 고향에 대한 그리움
- ② 무기력한 삶에 대한 후회
- ③ 임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
- ④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의 비애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고향에 대한 그리움 |
- 지문은 고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임과의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지문과 관련이 없습니다. |
부적절 |
② 무기력한 삶에 대한 후회 |
- 지문에는 무기력함이나 삶에 대한 후회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 화자는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후회의 정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③ 임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 |
- 화자는 떠나는 임을 위해 진달래꽃을 놓고 가볍게 밟고 떠나기를 바라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이는 화자의 정서로 가장 적절한 설명입니다. |
적절 |
④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의 비애 | - 이 시는 떠나는 임과의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삶의 방황이나 비애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에 나타난 화자의 정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임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화자는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임의 행복을 위해 희생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11번 문제
정답: ① 3음보 율격을 지닌다.
문제
윗글과 <보기>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우리나라 시가 문학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김소월의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보기>: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
보기:
- ① 3음보 율격을 지닌다.
- ②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낸다.
- ③ 절기에 따른 풍속을 노래한다.
- ④ 마지막 구절 첫머리에 감탄사를 사용한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3음보 율격을 지닌다. |
- 김소월의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 가실 때에는 / 말없이 고이 / 보내 드리우리다." 등 3음보 율격을 사용하여 리듬감을 형성합니다. -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 아라리요 / 아리랑 고개로 / 넘어간다."와 같은 3음보 율격이 나타납니다. - 두 작품 모두 한국 전통 시가의 대표적 리듬인 3음보를 공유합니다. |
적절 |
②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낸다. |
- 「진달래꽃」에서는 자연(진달래)을 소재로 사용하지만, 주된 내용은 화자의 이별 정서입니다. - 「아리랑」은 자연 친화적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
부적절 |
③ 절기에 따른 풍속을 노래한다. |
- 두 작품 모두 절기나 계절에 따른 풍속을 다루지 않습니다. - 이 설명은 두 지문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④ 마지막 구절 첫머리에 감탄사를 사용한다. |
- 「아리랑」에서는 "아리랑"이 감탄사처럼 사용되지만, 「진달래꽃」에서는 감탄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민요 「아리랑」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우리나라 시가 문학의 특징은 ① 3음보 율격을 지닌다.입니다.
12번 문제
정답: ③ 자연 속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다.
문제
윗글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 삼간 지어 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 한 간 맛져 두고 강산 은 들일 듸 업스니 둘러 두고 보리라 송순 |
보기:
- ① 세속적 삶을 지향하고 있다.
- ② 멀리 있는 임금을 걱정하고 있다.
- ③ 자연 속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다.
- ④ 후학 양성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세속적 삶을 지향하고 있다. |
- 화자는 자연 속에서 소박한 삶을 추구하며, 세속적 욕망이나 물질적 욕심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 이 설명은 지문 내용과 맞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② 멀리 있는 임금을 걱정하고 있다. |
- 화자는 임금에 대한 충절이나 걱정을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 이 설명은 지문 내용과 맞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③ 자연 속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다. |
- 화자는 초가집 세 칸을 지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나 한 간, 달 한 간, 청풍 한 간"이라는 표현은 자연 속에서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화자의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
적절 |
④ 후학 양성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 화자가 후학을 양성하거나 교육과 관련된 포부를 언급한 내용은 없습니다. - 이 설명은 지문 내용과 맞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자연 속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다.입니다. 화자는 초가집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3번 문제
정답: ② ㉡ 뫼를 바라보니
문제
㉠~㉣ 중 윗글의 "강산"과 의미가 가장 유사한 것은?
지문: 송순의 시: 강산 은 들일 듸 업스니 둘러 두고 보리라. "강산"은 자연 경관, 즉 산과 강을 포함한 자연 전체를 의미하며, 화자가 감상하고 즐기는 대상입니다. 윤선도의 「만흥」: ㉠ 잔 들고 혼자 앉아 먼 ㉡ 뫼를 바라보니 그리던 ㉢ 님이 오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 말씀도 웃음도 아녀도 못내 좋아하노라. |
보기:
- ① ㉠ 잔 들고 혼자 앉아 먼
- ② ㉡ 뫼를 바라보니
- ③ ㉢ 님이 오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 ④ ㉣ 말씀도 웃음도 아녀도 못내 좋아하노라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 잔 들고 혼자 앉아 먼 |
"㉠"은 화자의 행동과 배경을 묘사하며, 자연 경관 자체를 가리키는 구체적인 대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강산"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습니다. |
부적절 |
② ㉡ 뫼를 바라보니 |
"㉡ 뫼(산)"은 자연 경관의 일부인 산을 의미합니다. 송순의 "강산"처럼 자연을 감상하는 맥락에서 의미가 유사합니다. 이 설명은 가장 적절합니다. |
적절 |
③ ㉢ 님이 오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
"㉢ 님"은 자연 경관이 아닌, 화자가 기다리던 대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강산"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부적절 |
④ ㉣ 말씀도 웃음도 아녀도 못내 좋아하노라 |
"㉣"은 화자의 내면 감정을 표현한 구절로, 자연 경관을 가리키는 구체적인 대상이 아닙니다. "강산"과 의미가 유사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의 "강산"과 의미가 가장 유사한 구절은 ② ㉡ 뫼를 바라보니입니다. 이는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즐기는 맥락에서 송순의 "강산"과 유사한 의미를 가집니다.
14번 문제
정답: ④ ‘병국’은 새들의 떼죽음에 의혹을 품고 있다.
문제
윗글을 읽고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김병국 부친 되십니다.” 중위가 나를 소개했다. 그리고 덧붙여, 내가 예편된 대위 출신으로 육이오 전쟁에 참전한 상이용사라고 말했다. “그렇습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윤영구라 합니다. 앉으시지요.” 윤 소령이 나를 회의용 책상으로 안내해 간이 철제 의자를 권했다. 그는 호인다운 인상에 목소리가 시원시원하여, 중위의, 파견 대장은 인간적이란 말에 한결 신뢰감을 주었다. “불비한 자식을 둬서 죄, 죄송합니다. 자식 놈과 얘기해 보셨다면 아, 알겠지만 천성이 착한 놈입니다.” 의자에 앉으며 내가 말했다. “어젯밤 마침 제가 부대에서 숙식할 일이 있어 장시간 그 친구와 얘기를 나눠 봤지요. 똑똑한 젊은이더군요.” “요즘 제 딴에는 뭐 조류와 환경 오염 실태를 연구 한답시고……. 모르긴 하지만 그 일 때문에 심려를 끼치지 않았나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제분은 군 통제 구역 출입이 어떤 처벌을 받는지 알 텐데도 무모한 행동을 했어요. 설령 하는 일이 정당하다면 사전에 부대 양해나 협조부터 요청해야지요.” 윤 소령은 당번병을 불러 김병국 군을 데려오라고 말했다. 한참 뒤, 사병과 함께 병국이 파견 대장실로 들어왔다. 땟국 앉은 꾀죄죄한 그의 몰골이 중병 환자 같았다. 점퍼와 검정 바지도 펄투성이여서 하수도 공사를 하다 나온 듯했다. 병국은 움푹 꺼진 동태눈으로 나를 보았다. “이 녀석아, 넌 도대체 어떻게 돼먹은 놈이냐! 통금 시간에 허가증 없이 해안 일대에 못 다니는 줄 뻔히 알면서.” 내가 노기를 띠고 아들에게 소리쳤다. “본의는 아니었어요. 사흘 사이 동진강 하구 삼각주에서 갑자기 새들이 집단으로 죽기에 그 이유를 좀 알아보려던 게…….” 병국이 머리를 떨구었다. “그래도 변명은!” “고정하십시오. 자제분 의도나 진심은 충분히 파악했으니깐요.” 윤 소령이 말했다. 병국은 간밤에 쓴 진술서에 손도장을 찍고, 각서 한 장을 썼다. 내가 그 각서에 연대 보증을 섬으로써 우리 부자가 파견대 정문을 나서기는 정오가 가까울 무렵이었다. 부대에서 나올 때 집으로 찾아왔던 중위가 병국이 사물을 인계했다. 닭털 침낭과 등산 배낭, 이인용 천막, 그리고 걸레 조각처럼 늘어진 바다 오리와 꼬마물떼새 시신이 각 열 구씩이었다. “죽은 새는 뭘 하게?” 웅포리 쪽으로 걸으며 내가 물었다. “해부를 해서 사인을 캐 보려구요.” “폐, 폐수 탓일까?” “글쎄요…….” “너도 시장할 테니 아바이집으로 가서 점심 요기나 하자.” 나는 웅포리 정 마담을 만나 이잣돈을 받아 오라던 아내 말을 떠올렸다. 병국이는 식사 따위에 관심이 없어 보였다. “아버지, 아무래도 새를 독살하는 치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어떻게 아니?” “갑자기 떼죽음당하는 게 이상하잖아요? 물론 전에도 새나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은 뭔가 다른 것 같아요.” “물 탓이야. 이제 동진강은 강물이 아니고 독물이야. 조만간 이곳에서 새떼가 자취를 감추고 말 게야.” |
보기:
- ① ‘나’는 ‘병국’의 일에 무관심하다.
- ② ‘병국’은 ‘윤 소령’의 입장을 동정한다.
- ③ ‘나’는 ‘윤 소령’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낀다.
- ④ ‘병국’은 새들의 떼죽음에 의혹을 품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나’는 ‘병국’의 일에 무관심하다. |
'나'는 병국을 꾸짖으면서도 연대 보증을 서 주고, 대화를 통해 병국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무관심하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② ‘병국’은 ‘윤 소령’의 입장을 동정한다. |
병국은 윤 소령에 대해 동정하거나 이해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③ ‘나’는 ‘윤 소령’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낀다. |
윤 소령은 병국의 의도를 파악하며 부드럽게 처리하려고 노력했으며, 이에 대해 '나'가 실망감을 느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④ ‘병국’은 새들의 떼죽음에 의혹을 품고 있다. |
병국은 새들이 독살당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떼죽음의 원인을 해부를 통해 밝히려 합니다.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결론:
윗글을 읽고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병국’은 새들의 떼죽음에 의혹을 품고 있다.입니다.
15번 문제
정답: ②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의 처지를 보여 주고 있다.
문제
[A]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A]: "윤 소령은 당번병을 불러 김병국 군을 데려오라고 말했다. 한참 뒤, 사병과 함께 병국이 파견 대장실로 들어왔다. 땟국 앉은 꾀죄죄한 그의 몰골이 중병 환자 같았다. 점퍼와 검정 바지도 펄투성이여서 하수도 공사를 하다 나온 듯했다. 병국은 움푹 꺼진 동태눈으로 나를 보았다." |
보기:
- ① 과거 회상을 통해 사건의 원인을 밝히고 있다.
- ②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의 처지를 보여 주고 있다.
- ③ 이국적 소재를 활용하여 인물의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 ④ 장면의 빈번한 전환으로 갈등의 심화를 보여 주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과거 회상을 통해 사건의 원인을 밝히고 있다. |
[A]는 병국의 현재 상태를 묘사하는 장면이며, 과거 회상이나 사건의 원인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②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의 처지를 보여 주고 있다. |
병국의 꾀죄죄한 몰골, 펄투성인 옷차림, 움푹 꺼진 동태눈 등의 외양 묘사는 그의 고단한 처지와 상황을 드러냅니다.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③ 이국적 소재를 활용하여 인물의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
[A]에는 이국적 소재가 등장하지 않으며, 병국의 외양과 상태 묘사로 그의 처지를 보여 줍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④ 장면의 빈번한 전환으로 갈등의 심화를 보여 주고 있다. |
[A]는 병국이 등장하는 단일 장면을 묘사하며, 갈등의 심화를 위해 장면이 전환되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A]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의 처지를 보여 주고 있다.입니다. 병국의 외양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그의 처지와 고단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번 문제
정답: ① ㉠
문제
㉠~㉣ 중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것은?
보기:
- ① ㉠
- ② ㉡
- ③ ㉢
- ④ ㉣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 |
"그는 호인다운 인상에 목소리가 시원시원하여…"라는 표현에서 가리키는 대상은 윤 소령입니다. 병국이 아닌 윤 소령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대상이 다름 |
㉡ |
"그 친구와 얘기를 나눠 봤지요…"라는 표현에서 가리키는 대상은 병국입니다. 병국과 대화를 언급하는 장면입니다. |
대상이 동일 |
㉢ |
"이 녀석아, 넌 도대체 어떻게 돼먹은 놈이냐!"라는 표현에서 가리키는 대상은 병국입니다. 화자가 병국을 꾸짖는 장면입니다. |
대상이 동일 |
㉣ |
"너도 시장할 테니…"라는 표현에서 가리키는 대상은 병국입니다. 화자가 병국에게 점심을 제안하는 장면입니다. |
대상이 동일 |
결론:
㉠은 윤 소령을 가리키고, ㉡, ㉢, ㉣은 모두 병국(화자의 아들)을 가리킵니다.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것은 ① ㉠입니다.
17번 문제
정답: ① 인물의 말을 통해 대상을 평가하고 있다.
문제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앞부분 줄거리] 명나라 때 홍무와 부인 양씨는 뒤늦게 계월을 낳아, 남자 옷을 입혀 기른다. 난을 피하다가 부모와 헤어진 계월을 여공이 구해 평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아들 보국과 함께 곽 도사에게 수학하게 한다. 평국은 보국과 함께 과거에 급제하고, 서달의 난이 일어나자 출전하여 공을 세운다. 그 후 평국은 병이 들어 어의에게 진맥을 받고 난 뒤 여자임이 밝혀진다. 계월이 천자께 상소를 올리자 임금께서 보셨는데 상소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한림학사 겸 대원수 좌승상 청주후 평국은 머리를 조아려 백 번 절하고 아뢰옵나이다. 신첩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장사랑의 난에 부모를 잃었사옵니다. 그리고 도적 맹길의 환을 만나 물속의 외로운 넋이 될 뻔한 것을 여공의 덕으로 살아났사옵니다. 오직 한 가지 생각을 했으니, 곧 여자의 행실을 해서는 규중에서 늙어 부모의 해골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자의 행실을 버리고 남자의 옷을 입어 황상을 속이옵고 조정에 들었사오니 신첩의 죄는 만 번을 죽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에 감히 아뢰어 죄를 기다리옵고 내려 주셨던 유지와 인수를 올리옵나이다. 임금을 속인 죄를 물어 신첩을 속히 처참하옵소서.’ 천자께서 글을 보시고 용상을 치며 말씀하셨다. “평국을 누가 여자로 보았으리오? 고금에 없는 일이로다. 천하가 비록 넓으나 문무를 다 갖추어 갈충보국하고, 충성과 효도를 다하며 조정 밖으로 나가서는 장수가 되고 들어와서는 재상이 될 만한 재주를 가진 이는 남자 중에도 없을 것이로다. 평국이 비록 여자지만 그 벼슬을 어찌 거두겠는가?” 천자의 중매로 계월과 보국은 혼인을 하게 된다. 혼인 후 계월은 규중에서 지내다가 오랑캐를 진압하라는 천자의 명을 받는다. 평국이 엎드려 아뢰었다. “신첩이 외람되게 폐하를 속이고 공후의 작록을 받아 영화로이 지낸 것도 황공했사온데 폐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시고 신첩을 매우 사랑하셨사옵니다. 신첩이 비록 어리석으나 힘을 다해 성은을 만분의 일이나 갚으려 하오니 폐하께서는 근심하지 마옵소서.” 천자께서 이에 크게 기뻐하시고 즉시 수많은 군사와 말을 징발해 주셨다. 그리고 벼슬을 높여 평국을 대원수로 삼으시니 원수가 사은숙배하고 위의를 갖추어 친히 붓을 잡아 보국에게 전령을 내렸다. “적병의 형세가 급하니 중군장은 급히 대령하여 군령을 어기지 마라.” |
보기:
- ① 인물의 말을 통해 대상을 평가하고 있다.
- ② 다른 사물에 빗대어 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 ③ 계절의 변화를 통해 비극적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 ④ 꿈과 현실을 교차하여 인물의 과거를 보여 주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인물의 말을 통해 대상을 평가하고 있다. |
천자는 계월(평국)의 상소를 읽고 그녀의 능력과 공적을 극찬하며 평가합니다. 여공은 보국에게 계월을 무시한 행동을 지적하며 그녀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인정합니다.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② 다른 사물에 빗대어 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
지문에는 사물을 활용한 비유적 표현이나 대상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③ 계절의 변화를 통해 비극적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
계절이나 자연의 변화는 언급되지 않으며, 비극적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활용되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④ 꿈과 현실을 교차하여 인물의 과거를 보여 주고 있다. |
지문은 과거 회상 장면은 포함되지만, 꿈과 현실을 교차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인물의 말을 통해 대상을 평가하고 있다.입니다. 천자와 여공이 인물의 능력과 행동을 대사를 통해 평가하며 이를 극찬하고 있습니다.
18번 문제
정답: ② ‘평국’은 천자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제
윗글의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 ① 천자는 ‘여공’을 중군장으로 삼고자 한다.
- ② ‘평국’은 천자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③ ‘보국’은 대원수인 ‘계월’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 ④ ‘여공’은 ‘계월’이 아닌 ‘보국’의 편을 들어 주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천자는 ‘여공’을 중군장으로 삼고자 한다. |
천자는 여공을 중군장으로 삼으려는 내용이 없습니다. 여공은 계월을 존중하며 나랏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부적절 |
② ‘평국’은 천자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천자는 평국(계월)의 충성과 능력을 극찬하며, 그녀를 대원수로 임명하고 오랑캐를 진압하도록 명령합니다. 평국은 천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
적절 |
③ ‘보국’은 대원수인 ‘계월’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
보국은 계월이 자신을 중군장으로 임명한 것에 불만을 품고 분노하며, 그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④ ‘여공’은 ‘계월’이 아닌 ‘보국’의 편을 들어 주고 있다. |
여공은 계월의 편을 들며, 보국에게 그녀의 처사를 이해하라고 충고합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의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평국’은 천자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입니다. 천자는 평국의 충성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녀를 대원수로 임명하고 신뢰를 보입니다.
19번 문제
정답: ② 천자를 속인 죄에 대해 벌을 청하고 있다.
문제
㉠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한림학사 겸 대원수 좌승상 청주후 평국은 머리를 조아려 백 번 절하고 아뢰옵나이다. 신첩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장사랑의 난에 부모를 잃었사옵니다. 그리고 도적 맹길의 환을 만나 물속의 외로운 넋이 될 뻔한 것을 여공의 덕으로 살아났사옵니다. 오직 한 가지 생각을 했으니, 곧 여자의 행실을 해서는 규중에서 늙어 부모의 해골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자의 행실을 버리고 남자의 옷을 입어 황상을 속이옵고 조정에 들었사오니 신첩의 죄는 만 번을 죽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에 감히 아뢰어 죄를 기다리옵고 내려 주셨던 유지(諭旨)와 인수(印綬)를 올리옵나이다. 임금을 속인 죄를 물어 신첩을 속히 처참하옵소서.’ |
보기:
- ① 자신의 혼인을 부탁하고 있다.
- ② 천자를 속인 죄에 대해 벌을 청하고 있다.
- ③ 벼슬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 ④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자신의 혼인을 부탁하고 있다. |
㉠의 상소문은 혼인과 관련된 요청이 아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벌을 청하는 내용입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② 천자를 속인 죄에 대해 벌을 청하고 있다. |
계월은 여자로서 남장을 하고 조정에서 벼슬을 한 사실을 고백하며, 천자를 속였다는 점을 인정하고 처벌을 요청합니다. 이 설명은 적절합니다. |
적절 |
③ 벼슬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
상소문에서 계월은 벼슬과 상징적 권위(유지와 인수)를 반납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④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상소문은 여성 차별에 대한 요구가 아닌,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처벌을 청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천자를 속인 죄에 대해 벌을 청하고 있다.입니다. 상소문에서 계월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처벌을 요청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20번 문제
정답: ① ㄱ, ㄴ
문제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지문
부탄의 마을 치몽은 한눈에 봐도 가난한 마을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답게 변변한 세간도 없다. 그러나 매 순간 몸과 마음을 다해 손님을 접대한다. 활쏘기를 구경하려고 걸음을 멈추면 집으로 뛰어 들어가 돗자리를 꺼내 온다. 논두렁 길을 걷다 보면 어린 소년이 뛰어와 옷 속에 품은 달걀을 수줍게 내민다. 이 동네 사람들은 행복해 보일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가진 게 별로 없는데도 아무렇지 않아 보였으며 빈한한 살림마저도 기꺼이 나누며 살아가는 듯했다.
또한 치몽에서는 늘 몸을 움직여야만 한다. 집 바깥에 있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도, 공동 수돗가에서 물을 받기 위해서도 움직여야만 한다. 빨래는 당연히 손으로 해야 하고, 쌀도 키로 골라야 하며, 곡물은 맷돌을 돌려 갈아야 한다. 난방이 되지 않아 실내에서는 옷을 두껍게 입어야만 하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은 몸을 써야만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불편함이 이상하게도 살아 있음을 실감케 한다. 일상의 모든 자질구레한 일에 몸을 써야만 하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 부탄 정부가 2005년에 노골적으로 물었다. “당신은 행복합니까?”라고. 그 질문에 단지 3.3퍼센트만이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 몸이 편한 것과 행복은 별 상관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나라에서의 삶은 그야말로 사는 것이다. 텔레비전으로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카메라로 찍는 삶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삶이다. 그러다 보니 부탄에서 일과 놀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들은 노는 듯 일하고 일하듯 논다. 진정한 호모 루덴스다. 이런 그들에게 놀이는 돈을 지불해야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아직 노동하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보기 |
---|
ㄱ. 구체적인 예를 들고 있다. |
ㄴ. 비슷한 상황을 열거하고 있다. |
ㄷ.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
ㄹ.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
선택지:
- ① ㄱ, ㄴ
- ② ㄱ, ㄷ
- ③ ㄴ, ㄹ
- ④ ㄷ, ㄹ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ㄱ. 구체적인 예를 들고 있다. |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됩니다: - 주민들이 집으로 뛰어 들어가 돗자리를 꺼내 오는 모습. - 소년이 옷 속에서 달걀을 꺼내 내미는 장면. - 곡물을 맷돌로 갈아야 하는 삶의 모습. 이러한 구체적인 예를 통해 부탄 주민들의 삶과 행복의 방식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적절 |
ㄴ. 비슷한 상황을 열거하고 있다. |
글에서 치몽 주민들의 삶의 방식은 여러 비슷한 사례를 나열하며 묘사됩니다: - 화장실 사용을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하는 상황. - 빨래를 손으로 해야 하는 모습. - 쌀을 키로 골라야 하고 맷돌로 곡물을 가는 장면. 이러한 나열을 통해 독자가 이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적절 |
ㄷ.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
글은 부탄 주민들의 삶과 행복의 방식을 묘사하며 행복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하지만 특정 주장을 반박하는 논쟁적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부적절 |
ㄹ.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
글은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부탄 주민들의 삶을 통해 기존 가치관과 행복의 개념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ㄱ, ㄴ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고 비슷한 상황을 열거하여 부탄 주민들의 삶의 방식과 행복의 특성을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21번 문제
정답: ② 대중 매체를 통해 놀이를 즐기는 삶
문제
㉠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지문:
㉠ 이 나라에서의 삶은 그야말로 사는 것이다. 텔레비전으로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카메라로 찍는 삶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삶이다.
보기 |
---|
① 불편해도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삶 |
② 대중 매체를 통해 놀이를 즐기는 삶 |
③ 몸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삶 |
④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나누며 사는 삶 |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불편해도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삶 |
지문에서 "불편함이 이상하게도 살아 있음을 실감케 한다"는 내용은 ㉠의 핵심 주제와 연결됩니다. 이는 ㉠과 관련 있습니다. |
관련 |
② 대중 매체를 통해 놀이를 즐기는 삶 |
지문은 "텔레비전으로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삶이 아니다"라고 하며, 대중 매체 중심의 삶을 부정합니다. 이는 ㉠과 가장 거리가 먼 내용입니다. |
관련 없음 |
③ 몸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삶 |
"몸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삶"은 ㉠에서 강조하는 핵심 내용으로, ㉠과 직접 관련됩니다. 이는 ㉠과 관련 있습니다. |
관련 |
④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나누며 사는 삶 |
부탄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부족함에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은 지문에서 여러 차례 언급됩니다. 이는 ㉠과 관련 있습니다. |
관련 |
결론:
㉠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② 대중 매체를 통해 놀이를 즐기는 삶입니다. 지문은 대중 매체에 의존하는 삶을 비판하며, 직접적 경험과 생동감 있는 삶을 강조합니다.
22번 문제
정답: ③ 유기적
문제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 이 나라에서의 삶은 그야말로 사는 것이다. 텔레비전으로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카메라로 찍는 삶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삶이다. 그러다 보니 부탄에서 일과 놀이는 ㉡ 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들은 노는 듯 일하고 일하듯 논다. 진정한 호모 루덴스다.
보기 |
---|
① 대립적 |
② 일시적 |
③ 유기적 |
④ 수동적 |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
① 대립적 |
"대립적"은 상반되거나 대조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지문에서는 일과 놀이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부적절 |
② 일시적 |
"일시적"은 잠깐 지속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지문에서 일과 놀이는 지속적으로 연결된 상태를 나타내므로 부적절합니다. |
부적절 |
③ 유기적 |
"유기적"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조화를 이루는 관계를 뜻합니다. 지문에서 일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
적절 |
④ 수동적 |
"수동적"은 능동적이지 않고 외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문에서 부탄 주민들은 능동적으로 일과 놀이에 참여하므로 부적절합니다. |
부적절 |
결론: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유기적입니다. 지문은 일과 놀이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조화로운 상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3번 문제
정답: ④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활용해야지.
문제
윗글에 반영된 글쓰기 계획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지문
라면이 국수나 우동과 다른 점은 면을 한 번 튀겨서 익혔다는 것이다. 그래서 끓이지 않고도 먹을 수 있고, 끓여서 먹더라도 금방 익혀 먹을 수 있다. 심지어 컵라면은 지속적으로 끓일 필요도 없고 단지 끓는 물을 붓기만 해도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왜 하필 3분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 컵라면을 먹을 때마다 3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새삼 깨닫는다.
컵라면의 면발은 봉지 라면에 비해 더 가늘거나 납작하다. 면발의 표면적을 넓혀 뜨거운 물에 더 많이 닿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컵라면의 면을 꺼내 보면 ㉠ 위쪽은 면이 꽉 짜여 빽빽하지만, 아래쪽은 면이 성글게 엉켜 있다. 이는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고 따뜻한 물은 위로, 차가운 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대류 현상 때문이다. 컵라면 용기에 물을 부으면 위쪽보다는 아래쪽이 덜 식는다. 따라서 뜨거운 물이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이때 면이 아래쪽부터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면 물의 대류 현상에 방해가 된다. 위아래의 밀집도가 다른 컵라면의 면발 형태는 뜨거운 물의 대류 현상을 원활하게 하여 물을 계속 끓이지 않아도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하는 과학의 산물이다.
컵라면 면발에는 화학적 비밀도 있다. 봉지 라면과 비교했을 때 컵라면 면발에는 밀가루 그 자체보다 정제된 전분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 라면은 밀가루로 만든 면을 기름에 튀겨 전분을 알파화한 것이다. 하지만 밀가루에는 전분 외에 단백질을 포함한 다른 성분도 들어 있다. 면에 이런 성분을 빼고 순수한 전분의 비율을 높이면 그만큼 알파화가 많이 일어나므로,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복원되는 시간도 빨라진다. 전분을 많이 넣을수록 면이 불어나는 시간이 빨라져 더 빨리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전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면발이 익는 시간이 빨라지는 만큼 불어 터지는 속도도 빨라져 컵라면을 다 먹기도 전에 곤죽이 되고 만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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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과학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해야지. |
② 대상과 관련된 경험을 제시해야지. |
③ 다른 대상과 대조하여 설명해야지. |
④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활용해야지. |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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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과학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해야지. |
"대류 현상", "알파화"와 같은 과학 용어를 사용하여 컵라면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절합니다. |
적절 |
② 대상과 관련된 경험을 제시해야지. |
"컵라면을 먹을 때마다 3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새삼 깨닫는다."와 같은 경험적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적절합니다. |
적절 |
③ 다른 대상과 대조하여 설명해야지. |
"봉지 라면과 비교했을 때 컵라면 면발에는..."과 같이 봉지 라면과의 비교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절합니다. |
적절 |
④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활용해야지. |
지문에 통계 자료는 등장하지 않으며, 통계 활용은 글쓰기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에 반영된 글쓰기 계획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활용해야지.입니다. 지문에서는 과학 용어, 경험적 묘사, 대조 방식은 사용되었으나 통계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4번 문제
정답: ③ 면발이 납작해지면 뜨거운 물에 닿는 표면적이 넓어진다.
문제
윗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요약:
컵라면의 특징:
- 면발은 봉지 라면보다 가늘고 납작하여 표면적이 넓고, 뜨거운 물에 더 많이 닿아 빠르게 익는다.
- 면발의 위쪽은 빽빽하고 아래쪽은 성글어 물의 대류 현상이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설계되었다.
화학적 비밀:
- 컵라면의 면발은 밀가루보다 정제된 전분이 더 많이 들어가 알파화가 잘 이루어진다.
- 전분 비율이 높아지면 익는 시간이 빨라지지만, 너무 많으면 면발이 금방 불어 터진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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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컵라면의 면발은 단백질과 전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
② 국수나 우동의 면발은 모두 한 번 튀겨서 익힌 것이다. |
③ 면발이 납작해지면 뜨거운 물에 닿는 표면적이 넓어진다. |
④ 면에 전분 외에 다른 성분의 비율을 높이면 알파화가 많이 일어난다. |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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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컵라면의 면발은 단백질과 전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 지문에서는 "밀가루에는 전분 외에 단백질을 포함한 다른 성분도 들어 있다"고 설명하지만, 컵라면 면발이 단백질과 전분만으로 이루어졌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 부적절 |
② 국수나 우동의 면발은 모두 한 번 튀겨서 익힌 것이다. | 지문은 라면의 면발이 튀겨져 있다는 점을 국수나 우동과의 차이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수나 우동은 튀겨서 익히지 않습니다. | 부적절 |
③ 면발이 납작해지면 뜨거운 물에 닿는 표면적이 넓어진다. | 지문에서 "컵라면의 면발은 봉지 라면에 비해 더 가늘거나 납작하다. 면발의 표면적을 넓혀 뜨거운 물에 더 많이 닿게 하기 위해서다."라는 설명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 적절 |
④ 면에 전분 외에 다른 성분의 비율을 높이면 알파화가 많이 일어난다. | 지문에서는 "순수한 전분의 비율을 높이면 알파화가 많이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분 외의 성분 비율을 높이면 알파화가 줄어들게 됩니다. | 부적절 |
결론:
윗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면발이 납작해지면 뜨거운 물에 닿는 표면적이 넓어진다.입니다. 지문은 이 내용을 명확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5번 문제
정답: ④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하기 위해서
문제
㉠의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컵라면의 면을 꺼내 보면 ㉠ 위쪽은 면이 꽉 짜여 빽빽하지만, 아래쪽은 면이 성글게 엉켜 있다. 이는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고 따뜻한 물은 위로, 차가운 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대류 현상 때문이다. 컵라면 용기에 물을 부으면 위쪽보다는 아래쪽이 덜 식는다. 따라서 뜨거운 물이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이때 면이 아래쪽부터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면 물의 대류 현상에 방해가 된다. 위아래의 밀집도가 다른 컵라면의 면발 형태는 뜨거운 물의 대류 현상을 원활하게 하여 물을 계속 끓이지 않아도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하는 과학의 산물이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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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류 현상을 방해하기 위해서 |
② 전분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 |
③ 컵라면의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 |
④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하기 위해서 |
문제 풀이
항목 | 분석 | 적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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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류 현상을 방해하기 위해서 | 지문에서는 대류 현상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대류 현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면의 밀집도를 조정했다고 설명합니다. | 부적절 |
② 전분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 |
면발의 밀집도와 전분 비율은 관계가 없습니다. 지문에서 전분에 대한 내용은 따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
부적절 |
③ 컵라면의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 | 지문에서 "이는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 부적절 |
④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하기 위해서 | 뜨거운 물의 대류 현상이 원활해지도록 하여, 물을 계속 끓이지 않아도 면이 고르게 익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 적절 |
결론:
㉠의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면이 고르게 익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문은 뜨거운 물의 대류 현상이 면이 골고루 익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